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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택배업계의 화물차량 부족 아우성에도 국토해양부는 2011년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신규허가가 2004년 이후 8년째 동결된다고 발표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12월 13일 국토해양부에서 2010년도 화물자동차 수급상황을 분석하기 위한 사업용 화물자동차 공급 기준 심의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택배업계와 용달업계간에 화물차량 증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법 자가용 택배 화물차량 문제로 잠시 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검토 결과 화물차량의 공급수준이 물동량과 비교해 적정 상태인 것으로 파악돼 2011년에도 2010년도와 동일하게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신규허가를 동결하기로 했다.
현재 택배업계는 자가용화물차량 약 1만2000여대가 불법 영업 중인 가운데 2010년 5월 20일 기준으로 부족한 택배 화물차량이 모두 3124대라고 밝히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총 387만대 사업용 화물자동차중 1.5%인 6000대만 과소공급으로 화물운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동량증가추이를 고려한 공급정책을 통해 화물운송시장의 안정과 수급균형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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