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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칠곡가산초등학교(교장 장석록)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 해양캠프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해양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덕 국립 청소년 해양체험센터에서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며, 진취적인 해양 의식을 함양하고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첫째 날 출항식 후 해박엔티어링과 해양안전 체험을 시작으로 둘째 날 해양 골든벨과 심해 탐사 체험과 함께 셋째 날, 바다 탐험 후 입항식을 끝으로 영덕 바다 체험을 마쳤다.

특히 해양안전 체험은 실내수영장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조난을 당했을 때 체온을 유지하는 법 등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해 탐사와 바다 탐험은 잠수함이나 대형 배를 최신 컴퓨터 장비를 활용해 조종해 보는 체험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했다.

조윤재 학생은 “우리 지역이 내륙에 있어 바다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영덕에서 해양캠프를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에 배는 어떻게 운행되는지 선장님은 길도 보이지 않는 바다에서 어떻게 길을 찾아 가는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시물레이션을 해 보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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