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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군은 16일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회장 김동민) 회원 및 사업 참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역의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노인지회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8개 읍·면 등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2026명의 노인이 사업에 참여한다.

주요 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무료경로식당 사업 ▲환경지킴이(환경정화활동) ▲연중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노년층의 노후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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