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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은 25일 12시 인사동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오세훈 서울시장 측과 만남을 통한 대화를 재개 했지만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측에서 김명수 운영위원장, 박양숙, 강희용, 김종욱, 오승록, 장환진, 채재석, 김생환, 김연선 시의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서울시측에서는 오세훈 시장, 조은희 정무부시장, 강철원 정무조정실장, 황정일 소통특보가 참석했다.
그러나 양측이 이날 모임에서 구체적으로 결정한 것은 없다. 다만 그동안의 의회파행사태, 무상급식, 예산안 심의 등에 관해 상호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닫힌 국면을 풀어가자는데만 의견 일치를 보았다.
양측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시민들이 더 이상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대화와 협의를 계속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들께서 우려하시고 걱정하시는 현재의 상황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충분한 논의와 토론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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