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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열혈강호 전극진 작가, 룽투코리아 양성휘 대표, 모델 다비카 후네, 열혈강호 양재현 작가가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열강모바일’ 출정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룽투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for kakao’(개발사 조이파이게임, 이하 열혈강호)를 현지 시간 기준 7일 태국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서비스명은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이며 룽투코리아의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이 직접 현지 서비스를 담당한다.

태국에서 선보이는 열강모바일은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제작된 코믹 무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의 콘텐츠와 그래픽을 계승해 현지화 및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게임 출시에 맞춰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강모바일의 출정식을 열고 서비스 성공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룽투게임 및 룽투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양성휘 대표와 열혈강호 IP 홀더인 양재현, 전극진 작가 그리고 타이곤모바일 박지훈 대표가 참여했다.

특히 태국에서 다양한 영화 및 모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다비카 후네는 태국의 국민여신으로 앞으로 열강모바일의 공식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열혈강호가 한국 중국 대만 등에서 흥행한 타이틀인 만큼 태국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연내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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