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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만 경북도의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박성만 경북도의원은 8일 오전 10시 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성만 의원은"4선 도의원 임기동안 전국 지자체의 행정과 예산전반을 알게 됐고, 낙선의 아픔 속에서도 고향 영주만을 위해 살아오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며"고향의 사랑을 갚겠다는 일념으로 영주시장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경북도청이 지근으로 옮겨왔지만 영주는 영광스런 경북 북부시대를 이끌어 갈 선봉장이 되느냐, 그저 변방의 지방 소도시에 머물고 말 것이냐의 갈림길에 선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영주에 새로운 성장산업을 유치하고 아직 지역현안으로 남아있는 판타시온리조트 정상화와 영주적십자병원 대책 등도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강력한 복지정책과 어린이·여성·장애인·어르신·사회적 약자가 편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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