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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무병 고구마순 5만본 농가에 보급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3-07 10:02 KRD7
#당진시 #김홍장 #농업기술센터 #무병고구마순
NSP통신-▲당진시는 무병 고구마순을 자체 생산해 보급한다. (당진시)
▲당진시는 무병 고구마순을 자체 생산해 보급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는 고구마의 덩굴쪼김병과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에방하기 위해 무병 고구마순을 자체 생산해 보급한다.

고구마는 영양번식에 의해 묘를 생산해서 매년 재배하기 때문에 같은 묘를 재배하면 바이러스 이병에 의한 수량감소와 상품성 하락의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는 이달 하순까지 무병 고구마묘 1만 1000주를 증식하우스에 정식한 뒤 1, 2차의 고구마묘 증식단계를 거쳐 오는 6월 15일까지 무병 고구마순 5만본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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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묘 증식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하는데 이렇게 생산한 우량종순을 이용할 경우 시중에서 유통되는 무병 고구마순보다 약 2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무병 고구마순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고품질의 당진 고구마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바이러스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감자도 우량 씨감자를 생산해 전국 최고품질의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에 부착할 수 있는 농기계를 활용해 고구마순을 자동으로 이식하는 기계화 보급에도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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