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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황찬현 23대 감사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소집해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새로 선임하는 한편 서윤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5일 공시했다.

황찬현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서윤석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엔씨소프트측은 “황찬현 사외이사 후보는 한국정보법학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서 IT·정보 관련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사외이사는 4명으로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억4865만1580원이었다. 주주총회를 거쳐 두 명의 사외이사가 선임되면 김택진 대표를 제외한 모든 이사진이 사외이사로 구성되며, 사내이사 1명·사외이사 및 비상무이사가 6명이 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감사보고, 영업보고, 최대주주등과의 거래내역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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