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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보좌관, 2박3일동안 일본 자연재해 방재대책 현장 방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3-04 16: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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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더불어민주당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포항남울릉)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허대만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고베와 오사카를 방문해 자연재해 방재대책을 현장에서 배우고 돌아왔다.

허 보좌관은 1995년 한신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지역을 다시 일으켜 세운 고베시의 노력을 직접 살펴보고, 도시 재건의 역사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발전되고 있는 일본의 자연재해 방재대책 등을 두루 체험했다.

첫날 일정으로 오사카부의 ‘쓰나미ㆍ해일스테이션’을 방문해 쓰나미와 해일 피해 대비를 위한 오사카부의 다양한 방재관련 시설을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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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 방재센터’도 방문해 진도 7 이상의 대지진을 직접 경험해 보며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교육 받았다.

둘째날은 고베시의 ‘인간과 미래 방재센터’를 방문했다.

허 보좌관은 시라이시 부센터장의 안내로 방재센터를 둘러본 후 고베시의 방재대책을 책임지는 실무자들과 고베시의 지진 피해 복구 과정과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한 대응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대비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지진 이후 고베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행정서비스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방재행정 담당기관의 장관정책보좌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허 보좌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진에 대비하는 일본인들의 노력과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면서 “지진 발생 이후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는 대책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해는 평소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지진 이후 포항의 나아갈 길에 대해 나름의 해답을 얻었다”며 “안전 도시 포항, 다시 활력 도는 도시 포항 만들기의 청사진을 거의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대만 보좌관은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이르면 3월 중순 이전에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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