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진안군, 사과 화상병 사전 방제 주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2-27 18:33 KRD7
#진안군 #사과나무 #사과 #화상병 #방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사과나무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지원에 나섰다.

진안군은 27일 열린 병해충 예찰ㆍ방제단 협의회를 통해 화상병 사전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3월 중 216 사과농가에 200ha 방제분량을 공급해 공동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전정 시 철저한 소독관리와 신초발아 전에 적기 약제 살포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G03-8236672469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 개화기 때 진딧물, 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지는 병이다.

이 병은 발생한 나무 잎이 시들어 검게 변해 고사하고,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보인다하여 화상병이라 불린다.

일단 발병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며 폐원 후에도 5년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어 사전방제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꽃눈 발아 직전(3월 하순) 또는 개화기(4월 하순~5월 상순)이후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동제방제 약제는 다른 농약과의 혼용을 금지해야 약해(藥害)를 입지 않는다.

잔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과 재배농가에서는 방제시기를 지켜 철저히 예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