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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브리지스톤의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태국이 태국 촌부리 공장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생산량을 증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리지스톤 촌부리 공장은 2014년 상반기까지 일일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생산량을 약 1만500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총 투자규모는 약 166억엔(한화 약 227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리지스톤은 2004년부터 태국 촌부리 공장을 미국, 유럽 및 인근아시아 지역 트럭·버스용 타이어 수출을 위한 거점으로 삼아 생산을 시작했다.

브리지스톤은 중장기적으로 세계 트럭·버스용 타이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에 촌부리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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