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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前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6.13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모습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6.13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마한 이재만 前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4일 오후 3시 자신의 대구시장 공약을 담은 공약집을 발간했다.

이재만 대구시장 후보의 이번 공약집은 평소‘정책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이 후보의 소신에 따라 지난 4년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50만개’,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 ‘대구국제공항 유지’, ‘1차순환선내 지하공간개발 도심상권 확보’, ‘규제개혁으로 잘사는 대구’ 등을 발표했다.

이재만 후보의 정책 공약집 (이재만 후보 제공)

이와 함께 ‘범안로 무료이용’, ‘남대구IC~서대구IC간 정체구간 해소’, ‘칠성시장 신천변 야시장 운영’, ‘파티마병원~복현오거리 도로개설’,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 45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이재만 후보는“일자리 50만개 창출은 공약만 제대로 이행만 하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청년고용률, 청년실업률, 경제성장률 등 전국 최하위 성적표를 받아든 대구를 ‘잘사는 대구’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후보의 공약집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상 배포를 할 수 없어 반월당에 위치한 이재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1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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