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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패션 이익률 개선 · 자회사 턴어라운드가 이끈 호실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08 10:23 KRD7
#LF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F (09305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2% YoY, 영업이익은 +41.7% YoY.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5.7% 상회했다.

LF (09305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842억원 (+7.2% YoY), 영업이익 482억원 (+41.7% YoY)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5.7% 상회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패션 부문 (별도) 4090억원 (+1.7% YoY), 자회사 752억원 (+52.2% YoY)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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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의 패션 부문은 캡티브 유통망 및 성장성 높은 브랜드 파이프라인 부재로 오프라인 매장 매출액이 지속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롱패딩 수혜에 힘입어 오프라인 매장 매출액이 소폭 반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모노링크, 구르메 F&B, 화인 F&B 등과 같은 푸드 기업의 인수에 따라 푸드 관련 매출액 비중은 2016년 4분기 2%에서 지난해 4분기 10%로 증가 (+350억 YoY)가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9.9%로 전년동기대비 2.4%p 개선됐다.

자회사 합산 영업손익이 2016년 4분기 96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외손실 148억원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203억원 (-17.4% YoY)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액 비중은 2012년 5% 미만에서 2014년 10%, 2016년 20%로 매년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25% 비중이 전망된다. (연간 성장률 10% 이상)

김은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성은 이전 대비 다소 둔화될 전망이나 의류의 온라인 소비라는 구조적인 추세에 맞추어 온라인 판매를 견인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 기조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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