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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배한철)는 지난 30일 새해 첫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고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문화엑스포로부터 2018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상주에 국립수자원정보기술원, 도청 신도시에 한국전통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행정력 집중을 주문했으며,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배한철(경산) 위원장은 문화엑스포 업무보고에서 기획전시 및 다양한 수익사업 활성화로 자립경영 모색과 장기비전 마련을, 이운식(상주) 부위원장은 무료 수질검사 확대 시행 필요성을 강조하고 플라잉 공연을 시군 축제, 행사와 연계, 공연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김인중(비례) 의원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꽃차의 안정성 및 기능성 성분을 연구해 농민소득 증대방안 마련을, 황병직(영주) 의원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상시 운행해 과학적인 대기질 감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업무보고에 이어 조례안 심사에서는 '경상북도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안'은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문제가 없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해 원안가결 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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