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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에너지 산업의 메카 '보령'을 위한 보고회 개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1-26 10:55 KRD7
#보령시 #김동일 #청정에너지 #그린에너지보급
NSP통신-▲보령시는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보령시는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충청남도·시 관계 공무원, 한국중부발전 및 협력사,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조사용역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과 그린에너지 보급 향상 정책의 부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산업 환경 등 현황조사를 토대로 개발여건을 분석하고 입지 수요조사와 유사업종 검토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고회 이후에는 ▲개발규모 및 내용선정 ▲토지이용계획을 통한 기본구상안 작성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분석 ▲최종 안을 토대로 국비 확보 등을 통한 개발 시행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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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단지의 패러다임이 생산 공간 중심에서 복합 도시공간으로 진화하고 있고 정부의 제2차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2011)과 제3차 에너지 기술개발계획(2014~2023)에 따라 청정 화력발전, 바이오연료 등 에너지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위기극복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의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후보지로는 보령신항 예정지와 인접한 천북 지역 2곳, 국도와 IC가 인접한 청소 지역 1곳 등 3곳이 선정 예정지로 검토됐으며 향후 접근성과 발전시설 및 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 행위제한 및 소유관계 등 개발의 용이성을 검토해 최적지를 선정키로 했다.

수요조사 및 유치업종 보고에서는 수도권과 충청권 3408개 기업 중 응답한 300개 기업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산업단지 조성 후 입주의향을 알린 16개 업체를 중심으로 입주 장애요인 보완, 세제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적으로 선점해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단순히 산업단지 개발이 아닌 생산공간 중심에서 복합도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는 밑그림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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