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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경지 토양성분 미리 검사해 시비처방서 발급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1-24 13: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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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토양검정실에서 양이온 실험 검사를 하고 있다. (예산군)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토양검정실에서 양이온 실험 검사를 하고 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사 시작 전에 토양의 양분 결핍과 과다 등 각종 비료성분을 알아볼 수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양검정은 논과 밭에 함유돼 있는 유효인산과 규산, 전기전도도, 산도, 칼륨, 칼슘, 마그네슘 성분을 분석해 결과에 따라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건강한 토양에서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토양시료채취시기는 작물을 수확한 후나 비료를 뿌리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필지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뿌리가 있는 작토층 15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 흙을 봉투에 담아 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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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경지 중 토양 정밀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의뢰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에 준해 PH, 유기물, 양이온 등을 분석하며 비료 사용량을 환산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한다.

토양 검정 후 비료처방까지 약 2주 정도가 소요되며 처방서는 우편 또는 팩스 발송과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에서 검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뢰분석과 직불제, 토양개량제, 대표필지 중심토양검정사업 등 총 4000여점을 무료로 검정‧분석하고 시비처방서를 발급‧지도해 친환경 안전한 농작물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정확한 토양검정으로 작물에 적정한 비료를 지도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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