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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이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 보령 건설에 역점을 두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3일 재난관리평가단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2017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의 일환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인 기관장의 재난관리 비전(의지)과 해당 지자체의 재난관리를 위한 추진계획, 위해요소 개선사항 등의 의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어린이 놀이시설,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등 시기‧계절별 사전점검과 체계적 안전점검으로 재난안전 취약시설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기업‧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주요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재난안전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령은 특히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사고 등의 위험성이 있지만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와 관계 기관 ‧ 단체 임직원들의 협력 하에 대천해수욕장 4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 상황전파 메시지를 일원화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난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의 명시 이월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건의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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