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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유니버스’ 일본 출시…배기가스 규제 만족시켜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0-11-26 16:40 KRD7
#현대차 #유니버스
NSP통신

[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일본 포스트 신장기 배기규제를 만족시킨 신형‘유니버스(Univers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일본 대형버스 판매 확대에 나섰다.

유니버스는 지난 2009년 일본 런칭 이후 연간 1000대 규모의 일본의 고급 대형버스 시장에서 총 120대 이상을 판매해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

신형 유니버스’에 탑재된 파워텍 엔진은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을 신규적용해 NOx(질소산화물)와 PM(미세먼지)의 배출량을 일본 규제치 대비 각각 65%와 63% 감소시켜 일본에서 올해 9월부터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인 ‘포스트 신장기 배기가스 규제’를 수입버스 최초로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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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기(新長期) 규제 이후 도입되는 일본의 포스트 신장기 규제는 유럽이 향후 도입할 예정인 유로6(EURO6) 배기가스에 준하는 규제로, 국내에서 지난달 도입된 유로5(EURO5) 배기가스 규제보다도 더 엄격하다.

유니버스는 이러한 엄격한 규제조건에 부합하면서도 경쟁사 동급 차종 대비 최강의 연비와 425마력, 193토크의 우수한 기존 동력성능도 그대로 유지하여 친환경과 엔진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일본 고객들의 현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존 라인업(29/41/47/57인승)에 59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범퍼매립형 도어 오픈 스위치를 전모델에 신규 적용해 외관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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