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성남시, 드론 활용한 스마트행정 3월부터 추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23 12:28 KRD7
#성남시 #드론 #스마트행정 #무인항공측량시스템 #청년배당

1억1천만원 투입해 무인항공측량시스템 구축

NSP통신-지난해 10월 27일 지적재조사 사업의 정사 영상 제작을 위해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서 비행기형 드론을 띄우고 있다. (성남시)
지난해 10월 27일 지적재조사 사업의 정사 영상 제작을 위해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서 비행기형 드론을 띄우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오는 3월부터 스마트 행정을 추진한다.

고정밀 무인항공 촬영이 가능한 드론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 등에서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 확보 등에 유용하다.

또 드론을 띄워 촬영한 동영상, 360도 파노라마 항공뷰 등이 각과 행정 업무에 활용된다.

G03-8236672469

시정 전반에 드론을 접목하기 위해 1억1000만원을 들여 무인항공측량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시는 밝혔다.

208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된 헬리콥터형 회전날개 드론과 2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린 비행기형 고정익 드론 등 모두 2대의 드론을 사들인다.

이와 함께 워크스테이션, 관련 소프트웨어를 갖춰 시청 토지정보과에 설치·운영한다. 드론 배상보험도 가입한다.

2대의 드론은 앞선 지난해 8월 부서별 수요 조사 때 11개 부서가 신청한 행정 분야부터 활용한다.

지적 재조사, 지형 변화의 실시간 정보 수집, 수치지형도 수정 제작 등 고해상도 항공 영상이 필요한 토지 행정 업무와 산림 병충해 관찰, 등산로 관리 등이다.

또 재해·재난 예방 활동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황 파악, 구조지원, 복구 계획 등에는 선제 활용하며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농지이용 실태조사, 관광지, 시정 홍보 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9일 성남시 무인비행장치 운영 규정을 제정할 계획이며 146개 모든 부서의 공무 수행에 드론을 활용토록 해 스마트 행정을 확산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