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기도, 푸드뱅크사업 추가 선정, 17억4천만원 지원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1-17 13:26 KRD7
#경기도 #푸드뱅크사업 #추가선정 #지원 #푸드마켓

2017년 대비 10개소 추가 선정, 총 67개소

NSP통신-푸드뱅크사업으로 기부받은 물품들이 상차되고 있다. (경기도)
푸드뱅크사업으로 기부받은 물품들이 상차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대비 10개소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추가 선정해 67개소 총 17억400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푸드뱅크사업은 경기도에서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1998년 IMF사태를 기점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꾸준하게 온정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425억원 가량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업 2946개소와 개인 281명에게 기부 받아 저소득가정 5만1000여 명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 1850여 개소에 전달했다.

G03-8236672469

이처럼 도민들의 나눔이 결실을 맺은 배경에는 경기도의 ‘G-푸드드림사업’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NSP통신-파주에 이동푸드마켓이 열려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 이동푸드마켓이 열려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G-푸드드림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가 푸드뱅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현재 78개소의 기초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중 지원요건을 갖춘 67개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광역푸드뱅크는 경기도, 이마트와 함께 ‘희망배달마차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저소득 계층 4만5000여 가정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기부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푸드뱅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한 기업에는 세금감면 혜택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으니 식품업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