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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기아스포츠문화센터, 기아차 외 주차금지...‘백투 1987’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1-11 16:43 KRD2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재벌개혁 #갑질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

“여긴 회원문의 하는 곳이지 취재하는 데 아니에요...뚝”

NSP통신-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내 기아스포츠문화센터 전경. (박승봉 기자)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내 기아스포츠문화센터 전경.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내 기아스포츠문화센터 갑질이란 기사가 몇몇 언론사에서 나온 이후에도 여전히 기아스포츠문화센터 입장에 변화가 없어 갑질 중의 갑질이 아니냐는 논란이 인터넷 카페, 블로그 및 SNS를 타고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에 대해 기아스포츠문화센터 관계자는 “혹시 어디세요? 취재하시는 건가요”하며 “저희는 여기 직원이지 기아자동차하고는 잘 몰라요. 여긴 회원문의 하는 곳이지 취재하는 곳 아니에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본보 기자가 3번의 전화통화를 시도 했으나 역시 아무 말 없이 끊어버렸다.

NSP통신-인터넷 카페에 기아스포츠문화센터 회원이라고 하는 네티즌이 쓴 불만의 글. (박승봉 기자)
인터넷 카페에 기아스포츠문화센터 회원이라고 하는 네티즌이 쓴 불만의 글. (박승봉 기자)

위 캡쳐한 한 인터넷 카페에서 기아스포츠문화센터 회원이라고 하는 네티즌은 “2017년 12월 13일 기아자동차가 아니면 센터 내 주차를 할 수 없다는 문자가 왔다며 원하면 위약금 없이 환불해 주겠다는 내용에 (높으신분 한마디에라는 소문까지...) 이것은 갑질이 아니냐”며 거센 불만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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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기아차 홍보실 관계자는 “광명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내 기아스포츠문화센터에 대한 질문은 미디어 팀에 전달해 알려 주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본보 기자가 역시 3번의 전화 통화를 시도 했으나 현대기아차홍보실에서는 전화를 받는 사람이 없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러한 사실을 지금 인터넷에서 확인했다. 이러한 내용을 잘 검토 하도록 녹취록을 위에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스포츠문화센터는 기아차 직원 복지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내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 수영장, 2층 배드민턴장, 3층 탁구장과 헬스, 요가, 문화 강좌 등을 2006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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