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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외국어대학교)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남외국어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전건우, 강민기 학생이 2017년 한국간호교육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학생부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남자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실습스트레스 유형' 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근 들어 간호학 전공을 원하는 인적 구성요소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간호직에서 여성성이미지의 변화, 남성 특성의 필요 등이 대두되면서 간호학과에 남학생의 입학생이 15년새 18배 급증했다.

남자 간호대학생의 이와 같은 급증 현상에 발맞추어 간호 전문직의 수준향상과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남자간호대학생들의 임상실습체험에 대한 총제적 이해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논문은 남자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의 의미를 파악해 학교와 임상실습에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논문의 지도를 맡은 간호학과 서희경 교수는 “보건의료계의 사회적 이슈를 학생들과 함께 항상 공유해 비판적 사고와 더불어 연구문제를 도출하는 과정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의미 있는 연구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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