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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녹십자 (00628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부진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3317억원(+3.3%, 이하 YoY)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이 높은 독감 백신의 매출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은 60억원(-32.8%)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개발비는 소폭 늘어난 350억원(+1.3%)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1조3716억원(+6.1%), 영업이익은 1048억원(+8.8%)으로 견조한 증가가 예상된다.
경상개발비는 1225억원(+8.4%)으로 95억원 증가하여 ‘영업이익+경상개발비’는 2272억원(+8.6%) 으로 전망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경상개발비 투자 확대에도 안정적인 영업이익(+8.8%)의 증가와 하반기 면역 결핍 치료제 ‘IVIG-SN’의 미국 FDA(식품의 약국) 품목 허가가 예상되며 분기 평균 300억원(매출액 대비 약 9%)이 넘는 연구개발비용 투자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중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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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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