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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公, 올해 10대 뉴스 선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2-30 13: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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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물동량 높은 증가세 등 꼽아

NSP통신-평택항-베트남 신규 항로개설 운영선박 입항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베트남 신규 항로개설 운영선박 입항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개항 31주년을 맞으며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미래 해운물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또 경기 평택항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추구한 2017년 경기 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동남아 물동량 증가세 등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경기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10대 뉴스는 ▲베트남 홍콩 간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평택항 동남아 물동량 증가세▲평택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착공을 위한 첫 발걸음▲경기평택항만공사,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 1위 ▲평택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잰걸음 ▲평택항 알리미 항만안내선 운영재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실시 ▲경기 평택항만공사 제7대 황태현 사장 취임▲산·학·연, 평택항 현안해결 위해 머리 맞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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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주요 뉴스로는 베트남·홍콩 간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의 경우 2017년 평택항은 또 하나의 동남아 신규항로를 개설했다. 국적선사인 남성 해운, 고려해운이 홍콩, 베트남 하이퐁, 중국 셔코우, 샤먼을 기항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함에 따라 항차수(Frequency)를 추가했다.

NSP통신-좌) 베트남 화물유치 설명회 중) 제7대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장 우) 7평택항콜드체인설명회 (경기평택항만공사)
좌) 베트남 화물유치 설명회 중) 제7대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장 우) 7평택항콜드체인설명회 (경기평택항만공사)

또 도내 수출입 기업 및 물류 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 원활한 수출입 활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안정적인 항로 운영을 통한 동남아 물량 확보를 위해 베트남 현지 세일즈 및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물류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평택항 동남아 물동량 눈에 띄게 높은 증가세이다.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은 평택항 수출입 물동량의 국가별 점유율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 기준 총 물동량 대비 중국의 비중은 91.4%로 대부분 물동량이 중국을 향했다. 그러나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꾸준한 동남아 물동량 증가세가 이어짐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중국의 비중은 87.5%를 나타내며 90%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필리핀(5.4%)과 베트남(3.7%)의 비중이 증가하며 동남아 물동량 증대를 이끌었다. 베트남의 경우 2015년까지 중국, 필리핀, 홍콩에 이어 수출입 물동량 4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부터 필리핀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2위 필리핀을 맹추격 중이다.

평택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착공을 위한 첫 발걸음이다.

경기 평택항만공사와 GS글로벌 등이 설립한 평택글로벌(가칭)는 지난해 평택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해양수산부와 사업제안 협상에 들어갔다.

그 결과 올해 지난 4월 평택항 2-1단계 1종 항만 배후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갖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평택항 인근 113만㎡ 부지에 약 2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약 6000명의 고용창출과 2조1000억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내다봤다.

경기 평택항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정 공사

NSP통신-제3회 평택항발전자문회의 기념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제3회 평택항발전자문회의 기념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산·학·연, 평택항 현안 해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산학연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항발전자문단은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도 머리를 맞댔다. 2017년 초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고 최근에는 사드 보복조치 완화 조짐을 보이자 한중관계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며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실태점검과 제도 마련을 비롯해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공사 경영 효율성 제고 방안,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항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62만3000TEU를 기록하며 개항 이후 60만TEU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사드 보복 장기화 전망에 따라 한중 교역량 둔화에 대비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로 눈길을 돌린 것이 유효했다.

또 지난해 2개의 동남아 정기항로를 신설한 이후 올해 초 베트남, 홍콩 간 신규항로를 추가 개설하며 동남아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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