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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설립한 ㈜대구한의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28일 대구 노보텔 프로방스홀에서 자회사의 역량 강화 및 연구소지원 사업 설명을 위한 '대구한의대학교기술지주·자회사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강점인 의‧약학 및 화장품 특허를 바탕으로 하는 바이오분야 기술을 활용하여 대구·경북지역의 전략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코리아비앤씨, 갓스물 등 4개 자회사와 빈스뷰티앤코스메틱, 모세메디, 마리 등 자회사 참여를 희망하는 15개 기업,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기술지주 강현재 기술사업부장의 개회사, 류임우 대표이사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술교류회에는 한국기업평가컨설팅 한재현 대표이사의 2018년 중소기업 지원과제 선정 전략,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육성사업팀 장철민 전임연구원의 2018년 대구특구 연구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센터 박성민 경영지원실장의 2018년 공용장비 활용 지원사업 안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화장품연구 개발 및 OEM전문 기업 디에이치유글로벌네트웍스, 미백 및 두피 케어 전문기업 에스엘티, 기능성 건식 마스크팩 전문기업 갓스물, 고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코리아비앤씨와 투자 협약을 완료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소기업 등록증 전달식을 가졌다.

류임우 대표이사는 “대학의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특성화된 산학협력 네트워크 개발과 운영, 구성원들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통해 자회사 및 산학협력기업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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