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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1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17개, 총 23개 지역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전월 15차 미분양관리지역(24개) 대비 ▲경기 이천시 ▲경남 통영시 ▲제주 제주시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반면 ▲충북 충주시 ▲충남 아산시 ▲전북 전주시 ▲울산 남구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 감소 등의 사유로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총 23개 지역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 ①∼④에 따라 지정되었으며, 이 중 ④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2곳에 해당한다.

2017년 11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756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6647호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HUG)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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