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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와 위험 사이 포트폴리오 균형 맞추기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28 07:01 KRD7
#포트폴리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글로벌 증시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펀드 플로우와 거래량이 위축된 가운데 연말 윈도우 드레싱, 차익실현 등이 나타나고 올 한해 강세를 보였던 성장주 모멘텀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오랜 진통 끝에 미국의 세제개혁안이 12월 승인됐고 내년에 금융규제 완화와 인프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기확장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안정성은 소폭 후퇴하고 있다. 선진주식은 여전히 안정적인 국면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에 이어 신흥시장의 안정국면 확률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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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시장의 체계적인 리스크도 낮은 수준이지만 연간 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연간전망에서 밝힌 것처럼 내년은 올해 보다 기회와 위험간 균형을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예상된다.

글로벌 고성장 국면이 지속되겠지만 올해보다 위험자산의 기대수익률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올해보다 높아진다면 위험조정 수익률 역시 낮아지게 된다.

이는 곧 자산배분 차원에서 과도한 위험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캐리를 확보하고 분산효과를 추구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정현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율적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 올 한해 높았던 위험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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