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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한반도 평화협정 촉구 기자회견 가져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2-19 14:02 KRD2
#세계여성평화그룹 #한반도 #남북통일 #평화 #분단국가

한반도 전쟁종식 천만 서명 캠페인 펼쳐

NSP통신-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 한국 본부장(상단)과 박순자 평화위원회 위원장(하단)이 인사말과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 한국 본부장(상단)과 박순자 평화위원회 위원장(하단)이 인사말과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11시 세계여성평화그룹 한국 본부는 한반도 전쟁종식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누리꿈 스퀘어 3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세계여성평화그룹이 그 동안 천만 서명 캠페인을 벌이며 100만명이상 온·오프라인 서명 발표와 캠페인 취지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은 비영리 민간단체로 한국 각 지부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세계여성평화그룹 천만 서명 캠페인 대한 기자들의 질의 및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천만 서명 캠페인 대한 기자들의 질의 및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 한국 본부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평화를 원하고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의 전쟁은 있을 수 없으며 64년의 정전 협정을 끝내고 평화협정이 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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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순자 평화위원회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조직위원회는 한반도 통일을 무력이 아닌 평화로서 이루고 후대에 평화로운 한반도를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설립됐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기에 천만 서명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기자들 중 한 기자는 “평화를 외치는 단체들은 많은데 같은 주제로 활동하는게 효과가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 본부장은 “평화는 누구나 원하는 단어다. 평화를 외치는 단체에 우리 단체가 더 힘을 합해 평화를 외치면 더 빨리 평화가 올 것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모인 세계여성평화그룹은 후세에 평화로운 한반도, 또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기자회견에 참석한 세계여성평화그룹 회원들과 관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기자회견에 참석한 세계여성평화그룹 회원들과 관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한편 세계여성평화그룹은 2013년 설립돼 2017년 11월 3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성명서 발표와 거리행진을 하며 한반도 전쟁종식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천만 거리서명을 시작했다. 이어 온라인 서명까지 시작하며 한달 반만에 120여만 명의 서명자가 집계됐다.

또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500여 명의 세계여성평화그룹 전국 회원 및 기자들이 모여 평화에 대한 발표와 질의 논의 등이 이뤄졌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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