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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내년 1월 말까지 시가지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한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시가지 가로수 및 녹지대에 다채로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가지 야간경관 조명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1구간 한내대교부터 한내원형로터리 구간, 2구간 동대사거리 시설녹지대 구간으로 나누고 1억 3000여만원을 투입해 가로수 감나무 137그루와 녹지대 수목 245그루에 전구 3135개와 정류기 382개를 설치했다.

특히 지난 해보다 설치 대상 및 규모 확대돼 특색 있는 경관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희망과 설렘을 담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며 “시민들께서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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