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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베트남과 교류 확대를 위해 다낭 경제-계획대학교 응엔 반 후잉 총장과 중앙V교통운송전문대학교 응엔 티 프엉 융 부총장 등 두 대학 관계자 20여명을 12일 초청, 간담회 및 캠퍼스 투어 등을 가졌다.

수성대 김선순 총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대학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우리 학생들의 해외 현장학습을 적극 실시하고 있고, 많은 베트남 유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현재 우리 대학에서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 제공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낭 경제-계획대학교 응엔 반 후잉 총장은 “우리 대학과 수성대는 유사한 점이 많아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 교류를 계기로 우리 대학 많은 학생들이 보다 많이 수성대로 유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호텔관광과 실습실 등 교육시설과 기숙사 등 캠퍼스 투어를 가진 뒤 컴퓨터정보과 등 10여개 학과 교수들과 상호 관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수성대와 베트남 다낭 경제-계획대학교는 지난 8월 베트남 현지에서 교육프로그램 교류 등을 위한 MOU 맺는 등 실질적인 교류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수성대는 현재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이 38명이고, 국제어학원에서 132명이 수성대 입학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등 베트남 유학생이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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