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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차원에서 매년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종합적으로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27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의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기획 이동희/연출 김은정)이 선정됐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의 드라마 부문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SBS)’가 수상했으며 ‘엄마 까투리’는 애니메이션 부문대상, ‘캐리와 친구들’은 캐릭터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김대일 의장은 ‘검은사막’을 일본·러시아·북미와 호주·유럽·대만·남미·터키와 중동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수출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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