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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의 전통예술강좌 중 어린이 강좌.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 전통이 살아 있는 곳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사장 정재훈)이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18년 전통예술교육강좌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유아·어린이(가족)강좌 16개, 성인강좌 34개 강좌가 개설된다.

전통예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국악당 전통예술교육강좌는 소리부, 무용부, 기악부로 구분된 다양한 강좌가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유아부터 어린이,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짜여졌고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경기도립국악단원 및 국악교육 전문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

연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연말에는 가족음악회를 통해 경기도국악당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다.

올해 유아 강좌(6~7세)는 우리의 전통절기에 맞게 분기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통합놀이유아국악을 마련했다.

우리 전통의 절기를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며 특별히 유아 강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자체 가족음악회가 분기별로 열릴 계획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의 전통예술강좌 중 성인 강좌. (경기도문화의전당)

어린이 강좌는 창의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줘 사회성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상상력을 골고루 함양해 조화로운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인강좌는 국악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한국무용, 해금, 가야금의 입문반을 강화해 관심은 있으나 시작을 망설이는 성인들과 직장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낮 강좌는 민요, 한국무용, 해금, 가야금, 판소리, 난타 등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과 주부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토요 가족강좌는 가족단위로 주말 오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강좌시간을 오후에서 오전으로 조정했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긍정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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