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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전고점 돌파 이후 금일 파생시장이 시장을 묶어두면서 지수는 1919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중 베이시스의 변동에 따라 2000억 가까운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나왔었지만, 오후들어 선물의 상승반전 함에 따라 점차 물량이 줄여 500억 수준의 매도우위로 장은 마감을 했다.

이런 흐름에서도 외국인들은 현물 포지션을 3800억 수준 늘려가면서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다. 수급적으로는 여전히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가 이어지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세계시장의 흐름도 국내 시장과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다만 미국시장의 경우 연중 고점에 대한 부담감은 어느정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우지수의 5분봉(사진) 보면 장초반 100포인트가 넘는 상승을 보이면서 강한흐름으로 시작했지만, 장 막판 고점에 대한 부담감으로 물량이 나오면서 31포인트 상승으로 마감(11164.05) 했다.

이번주도 지표 발표와 기업실적이 이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에따른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일단 관점 포인트 자체는 다음주 이벤트를 앞두고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고치를 뚫을 수 있을지의 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시장을 외국인 수급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1900포인트 돌파 후 추가상승에 대한 의사타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징 업종별로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추가적으로 건설업종 및 지주사 종목군들로 보면 된다.

* 지주사 관련

[자료제공 :이지차트 (www.ezch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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