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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9일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향후 5년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공적주택 10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지난 박근혜 정부 주거정책이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변경하고 초기 임대료 제한 등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이란에 600만달러 석유화학 프로젝트 용역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주거복지로드맵 발표=국토부가 주거복지로드맵을 전격 발표했다. 국토부는 현 정부 대선공약이던 공적주택 100만 가구 공급 계획을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화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향후 5년 간 청년주택 30만 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20만 가구,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5만 가구, 취약계층을 위한 공적 임대주택 41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뉴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변신=국토부가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에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뉴스테이를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명칭을 바꾸고 주거취약계층에 주택공급을 우선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5년 안에 20만 가구 공급할 계획이며 8년 이상 임대기간을 유지하고 연 5%로 임대료 인상 제한, 무주택자에게 물량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 이란 석유화학 용역 추진=GS건설이 최근 이란 엔텍합 투자개발그룹과 석유화학 프로젝트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계약규모가 600만 달러 내외이지만 이번 계약 추진으로 2010년 이후 7년 만에 이란 시장에 재진출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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