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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크라운제약 인수 사업영역 확대 계획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9 01:07 KRD7
#지엘팜텍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엘팜텍 (204840)은 2002년 설립된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지난해 10월 IBKS제2호 스팩과 합병 상장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위염치료제(지소렌) 51.5%, 여드름치료제 3.6%, 구내염치료제 4.9%, 기술이전료 11.8%, 경상기술료 28.2%로 구성됐다.

현재 진행중인 중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신경병성통증(GLA5PR), 골다공증(GLE1RCW), 폐경기여성 안면홍조(GLE3PA), 과민성방광(GLG1MI), 당뇨병(GLH1S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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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성이 가장 높은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신경병성통증(GLA5PR) 임상 3상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임상이 완료되는 시점은 2018년 3분기로 예상된다.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는 현재 대원제약, 한림제약 등 4개 제약회사와 16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 이후에는 매출의 3%에 해당하는 경상기술료 발생이 전망된다.

올해 11월 15일 크라운제약 지분을 인수했다. 지분 양수 금액은 14억3000만원으로 신승호부사장이 보유한 32.09% 지분을 모두 인수하는 형태다.

인수기업의 가치는 수익가치 보다는 자산가치 기준으로 45억원으로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엘팜텍은 크라운제약 인수를 통해 GMP제조시설을 확보하고 현재 개발 중인 개량신약에 대한 자체 품목허가 및 생산 그리고 CMO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크라운제약 인수를 통한 사업시너지는 2018년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보며 향후 지엘팜텍의 주가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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