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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조업 BIS ‘83’...전월비 소폭 상승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1-28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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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달 보다 2포인트 오른 83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동차와 1차금속이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83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영업일수 정상화가 영향을 미친 가운데 자동차와 1차금속이 오르면서 제조업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자의 하락세가 이어졌고 화학이 5포인트 내려가며 하락 전환했다. 자동차는 6포인트 오르는 등 두드러지게 개선됐고 1차금속도 비교적 큰 폭인 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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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상승업종으로 연말 마케팅 강화와 더불어 대중국 수출회복 기대감과 1차금속은 전방산업 수요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자와 화학은 하락업종으로 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효과 약화 및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부품수주 감소와 화학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데 비해 대기업은 4포인트 상승했다. 판매경로별로는 수출기업 및 내수기업이 동일하게 2포인트씩 상승했다.

한편 다음달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79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80으로 지난달 전망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영업일수 증가, 중국관광객 회복 조짐 등으로 전전월 수준을 회복했다. 그 중 도소매와 부동산임대가 각각 7포인트, 8포인트 오른 가운데 숙박도 25포인트 크게 상승했다.

11월 경제심리지수는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100을 나타냈지만 순환변동치는 0.6포인트 상승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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