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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술프로젝트 추진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7-11-27 08: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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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가 추진 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동구 대전역 인근 역전길, 역전시장길, 창조길 등 10만㎡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 공공미술을 접목한 생활문화 예술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3년간 진행된다.

길은 있지만 사람이 뜸한 동네, 60~7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멈춰 버린 동네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젝트를 통해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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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마을에 작가들이 7개소 9종류의 공방을 운영 중으로 건축주와 3년 무상임대 계약으로 공간을 확보해 주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언제나 차 한잔 하면서 대화하며 쉴 수 있는‘원더풀’ 공간과 공구 연장 도구를 비치해 필요로 하면 빌려주는 ‘손길’, 소품 악세사리를 주민의 재봉기술과 작가의 기획으로 만들고 있는 ‘노래하는 당신의 옷’ 등 소소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역전길에서‘보물섬’을 주제로 1차 전시회를 마쳤으며 창조길에서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차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올해 작가와 주민, 주민과 주민 등 소통에 주안점을 주었다면 내년에는 마을에 공공미술이라는 색깔을 입혀 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으로 마을을 재해석하고 삶터를 예술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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