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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 1주년를 맞아 변화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12월 실시할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 2.0의 주요 내용을 공개한 것.

넷마블은 앞으로 총 3주 동안 4회에 걸쳐 깜짝 영상과 함께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공개하며 2.0 업데이트의 궁금증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1차로 공개된 콘텐츠는 ▲신규 영지 아벤토 오픈 ▲최고레벨 확장(260→320) ▲보물파수꾼 ▲2차 전직 등이다.

아벤토는 용(龍)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영지로 용의 계곡·약속된 땅·고룡 산맥 등이 포함된 총 3개의 지역으로 구성됐다. 신규 영지가 오픈함에 따라 최고레벨은 260에서 320으로 확장된다.

보물파수꾼은 오픈월드에서 고급 아이템만을 파밍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는 특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몬스터를 확인해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차 전직 내용도 공개했다. 현재 레볼루션에는 3종의 직업(워리어, 로그, 메이지)이 존재하며 직업에 따라 무기,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일정 레벨에 이르면 직업별로 2가지 직업이 추가되며 종족별로는 총 6개 직업이 존재한다.

2차 전직이 추가되면 6개 직업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간 직업이 각각 제공되며 직업과 종족의 특성이 한층 강화된 전투를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건 휴먼 종족의 2차 전직 클래스다. ▲소서러는 아크메이지로 ▲호크아이는 사지타리우스로 전직이 가능하다. ▲워로드는 드레드노트로, ▲팰러딘은 피닉스 나이트로 전직할 수 있다. ▲비숍은 카디날로, ▲트레져헌터는 어드벤처러로 변화할 수 있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2차 전직은 271레벨 달성 후 진행 가능하며 궁극기 액티브/패시브 스킬이 각 1종씩 추가된다”며 “각 클래스는 클래스 별 특성을 극대화하거나,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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