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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해외봉사활동 그리고 세계시민교육 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포럼이 개최됐다.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종선)는 21일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해외봉사활동 그리고 세계시민교육 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5일 개발원조의 날을 맞이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낯선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 순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조찬우 노리터 컴퍼니 대표, 조현민 한국국제개발지원단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토크 패널로는 김광욱 KOICA 대리, 하재웅 지구마을청년교육협동조합 이사, 김동현 개산초등학교 교사, 고은경 글로벌이너피스 대표가 참석해 해외봉사활동의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학교 교육현장에서의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 주었다.

21일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해외봉사활동 그리고 세계시민교육 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포럼이 개최됐다.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

박동현 경기도의원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도민들의 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재윤 KOICA 월드프렌즈 본부장은 “UN에서 채택한 빈곤퇴치와 국가 간 불평등 완화 등 17개 공통의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공동노력을 이끌어내는데 있어 세계시민교육이 근간이 됐다"며"2017 개발협력 WEEK를 맞아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가 우리나라의 세계시민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병열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이사는 “이제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작은 국가가 아니며 현직 대통령이 UN에서 세계시민상을 받을 만큼 세계에서 눈여겨보는 아시아의 별인 국가가 됐으며 이 영광이 있기까지는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의 노고가 숨어있다”고 말했다.

배서현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포럼에서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세계시민교육 확산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1일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해외봉사활동 그리고 세계시민교육 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포럼이 개최됐다.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

하재웅 이사와 이창우 고양송산중학교 교사, 정지현 KOICA 지구촌체험관 팀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섰으며 김지송 수원대학교 교수, 조현아 HoE 사무국장, 이진영 월드비전 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해외봉사활동과 세계시민교육의 참여와 확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선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국제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는 공적개발원조(ODA)교육을 통해 글로벌인재양성 모집설명회, 해외봉사 귀국단원 지역커뮤니티 연계 활동, 지역 소재 대학생 해외봉사단 사전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의 ODA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ODA 포럼을 개최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서 활발한 ODA 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전 개최, 지자체 협력 ODA사업 발굴을 통해 동남아 국가 중 신규 사업 협의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경기지역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을 발굴해 해외봉사단 파견 현지 사업장을 사전 조사하는 일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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