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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인, 아이폰 전용화물정보망 퀵버전 내놓고 서비스시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0-10-15 10:31 KRD2
#물류인 #아이폰 #전용화물망
NSP통신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13일 아이폰전용 화물정보망 ‘물류인’이 경기 시흥의 ‘비호 퀵’에서 퀵 관련 운송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인 퀵버전’ 공개시연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화물정보망 차도리 개발자인 물류인 김재형 대표는 아이폰(아이폰3, 아이폰4) 전용 화물정보망를 퀵 운송서비스까지 확대해 국내 처음으로 화물운송 분야와 퀵 운송 분야의 호환이 가능한 화물정보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공개시연회를 마치고 보급에 나서는 아이폰 전용 ‘물류인 퀵버전’은 화물운송업무 전용인 ‘물류인 화물버전’의 후속작으로 기존의 다른 PDA 중심의 퀵 화물정보망보다 더욱 쉽고 빠르게 오더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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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개발완료 보급을 시작하는 ‘물류인 퀵버전’은 퀵 서비스 기사의 현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 5~100km의 범위를 선정해 오더를 검색하고 매칭된 오더 DB를 TTS엔진을 거처 음성으로 청취하기 때문에 퀵 서비스 기사가 원하는 화물오더가 나오면 화면을 클릭 하는 것 만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퀵 서비스 운송기사가 소속돼 있는 퀵서비스 운영업체의 웹페이지를 통해 운행중인 퀵 서비스 기사의 위치추적이 가능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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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인 퀵버젼을 개발한 김재형 대표는 “이번 물류인 퀵버젼을 개발하면서 역점을 기울인 점은 퀵 서비스의 특수성을 살려 어떻게 하면 쉽고 간단하게 다양한 퀵 서비스 업무를 표현할수 있을까 ? 였다면서 퀵버전은 사용하는 퀵 서비스 기사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지금은 아무리 쉽게 만들어도 한 번의 터치는 해야 하지만 음성인식 모듈의 연계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향 후 음성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물류인 통합 화물 버전을 개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개 시연회에 참석했던 퀵 서비스 기사 김 모 씨는 “물류인 퀵 버전은 버튼을 터치하는 단 한 번의 간단한 작업만으로 화물오더 조회가 가능해 너무 쉽고 편리하다” 면서 “아이폰은 너무 배우기가 어려워 복잡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쉽게 퀵 서비스 업무를 표현해 낼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재형 물류인 대표는 “물류인 화물버전과 함께 운송시장에 보급된 물류인 퀵 버전은 물류인 화물정보망에 대한 운송시장 고객들의 냉정한 평가를 기대한다”면서 “물류인 퀵 버전으로 전국의 대형 퀵 서비스 업체들 중 일부를 선정해 그들과 함께 전국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퀵 서비스 시장의 한 획을 그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물류인은 올 연말까지 안드로이드폰, 윈도우7폰, 및 아이패드 등 다양한 통신 단말기에 물류인 화물정보망 탑재를 준비중이며 이를 함께 운영할 전국 퀵 서비스 업체를 선정해 전국 화물오더 정보공유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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