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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대구북구청장,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14 14:05 KRD7
#대구북구 #배광식

청소년과 청년 한자리에 만나 소통 간담회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는 15일 오후 4시 북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과 청년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이 상당히 이례적으로, 이들은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과 각자의 고민 등을 배광식 북구청장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15명이 참석하는 이날 간담회는 배광식 북구청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이는 배 청장이 평소 청소년과 청년의 눈에 비친 구정이 어떤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입장에서 새로운 정책을 펼쳐 볼 필요성이 많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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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북구 청소년참여위원회(8명)와 청소년운영위원회(7명)에 참여 중인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북구청소년회관 대학생멘토링단(15명)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들로 이들 대다수가 중·고등학생 시절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 이번에 청소년과 청년을 드물게 한 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여는 것은 청소년과 청년을 구분하기보다 결국 청소년기와 청년기가 자연스레 연결된다는 점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교환하면 여러 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편 통계청 기준으로 청년의 나이는 15세부터 29세로, 이 기준에 비추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는 대상들은 모두 청년으로 볼 수 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사업보고에 이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자유토론은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상호 의견 교환, 청년으로서 느끼는 지역 문제에 대한 토론 및 의견 청취 등이 있을 예정인 가운데 참석자들은 각자의 고민을 포함한 진솔한 이야기도 자유롭게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청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청소년과 청년의 경계를 허무는 간담회를 통해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이들 상호 간에도 더욱 신뢰 관계가 쌓이고 서로를 비춰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소년과 청년의 시각에서 구정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고, 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생기가 구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과 사업들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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