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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희망도시민 6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공기정화식물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의 공기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심하게 오염되어 있으며, 실내공기는 실외공기보다 인체의 건강에 더 위협적이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실내공기의 포름알데히드, 벤젠, 미세먼지 등 규제대상 오염물질들은 모두 식물의 대사과정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더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고, 직접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정서안정,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과정 당 3회에 걸쳐 음이온을 다량 방출하는 ‘스투키’, 피톤치트의 대명사 ‘골드크레스트(율마)’, 나사(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위 식물인 ‘아레카야자’를 직접 심고 가꾸어 볼 뿐만 아니라 주거공간별 식물배치 방법, 식물 관리방법 등 기초적인 원예지식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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