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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제296회 정례회를 맞아 지난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경북통상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경북도경제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김위한(비례) 의원은 “농·특산물 공동홍보 판매장 운영사업중 KTX 김천구미역 판매장 확대는 사업시행 전 김천구미역 이용객수, 연령대, 남녀비율 등 정확한 데이터를 파악해 추진해야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지난 3년간 일자리 지원예산이 4억원에서 100억원으로 25배 늘어났는데도 관련 일자리 창출 실적은 2.5배도 안된다”며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홍희(구미) 의원은 “지난 20년간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3대 애로사항인 자금, 마케팅, 인력을 지원했는데 과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해결됐는지 의문이 든다”며 “다른 분야로 업무확대보다 기존 업무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태식(구미) 의원은 “내년부터 추진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 지원센터 운영과 사업내용을 물어”보고 “이런 사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력확보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의 선행”을 주문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업무보고에서 박현국(봉화) 의원은 지역주력 기술개발 총 15개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했는데 성과를 물어보고 “지속적으로 민간기업에 관련기술이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연결”을 요구했다.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업무보고에서 김창규(칠곡) 의원은 최근 대형 화물차 및 버스의 사고가 빈번함을 지적하고 “운수종사자의 과적, 졸음운전 등을 예방하기 위한 법적·제도적인 방안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를 요구했다.

경북통상 업무보고에서 도기욱(예천) 위원장은 “경북통상은 홍보부분이 다소부족하다”고 진단하고 ”농민들에게 해외에서 요구하는 농산물의 품질, 외양, 품종 등의 정확정보를 전달해서 해외 농산물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강구”를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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