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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미국서 신차안전평가서 별 다섯개 획득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0-10-06 12:09 KRD7
#현대쏘나타
NSP통신

[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현대차 쏘나타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품질을 입증받았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지시간으로 5일 공개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강화 신차평가 프로그램(New- NCAP)’의 신차안전평가 결과, 쏘나타가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된 ‘강화 신차평가 프로그램’은 평가차량 다수가 4~5스타를 받아 변별력이 부족했던 기존 안전평가 기준을 강화해 미국시장 내 판매차량의 안전성 기준을 한층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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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서는 조사대상 총 33개 차종 중 유일하게 쏘나타와 BMW5시리즈 2개차종이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쏘나타는 지난 2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선정에 이어 미국 내 양대 차량 안전성 평가를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광고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화제가 됐던 멀티콘 구조 후드는 기존 운전자 중심의 안전 개념을 보행자 중심으로 확장했으며, 핫스탬핑 또한 고강도 및 차체 경량화,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하는 안전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쏘나타는 2월 미국시장 진출 이래 꾸준한 판매성장을 기록하며 8월과 9월 2개월 연속 2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9월 누계실적으로 14만9123대를 판매해 올해 역대 최고 쏘나타 판매실적(기존 2006년 14만9513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말 쏘나타 2.0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어 쏘나타 판매 증가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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