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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이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 ‘e트러스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e트러스트 인증’제도는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 및 개인 정보보호 정책과 웹 구매 과정을 평가해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부여하는 인증 마크이다.
공익적 우편서비스로 지난 1986년 순창고추장 등 8개 품목의 시범 판매로 시작된 우체국쇼핑은 현재 6400여 종의 상품을 3600여 우체국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공급해 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김윤기 마케팅기획팀장은 “우체국쇼핑은 매년 까다로운 3단계 상품 선정 심사를 거쳐 엄선한 우수 특산품을 판매해 온 만큼 이번 e트러스트 인증 획득으로 그 신뢰와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최근 5년간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려 우리나라 대표 특산물 쇼핑몰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 2월에는 누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