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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송년행사 MC’ 섭외 잇따라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11-06 11:19 KRD7
#권영찬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연말행사 MC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6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2017년 송년과 2018년 신년을 앞둔 12월 각종 행사에 MC 1순위로 떠올라 러브콜을 잇따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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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강연 콘서트로 강행군 중에 있는 그는 각종 방송과 기업, 단체 등의 송년회 MC, 강연, 대학 강의, 박사과정 등 열 몸이 모자랄 정도로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권영찬이 연말에 송년행사 MC로 사랑받고 있는 것은 단순한 행사 진행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애드립과 재치있는 입담 진행은 물론 재능기부형 미니강연도 준비해 알찬 시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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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테크’를 주제로 하는 그의 미니강연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되돌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공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그를 한 번 MC로 섭외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는 매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기업 행사기획 관계자는 “보통 기업행사에서는 MC와 초대가수 또는 초대강사를 섭외하는 경우가 많은데 권영찬 교수를 섭외하면 굳이 MC와 강연자를 따로 섭외하지 않아도 알찬 행사를 기획할 수 있어 그를 송년행사 MC로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시각장애인들의 눈 수술비를 후원하는 ‘100인 개안 프로젝트’를 사비로 진행하며 ‘나눔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연말 행사를 통해 받는 출연료 일부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개안 수술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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