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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보령스카이바이크', 관광객유치 효자 아이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1-02 10:07 KRD7
#보령시 #김동일 #보령스카이바이크 #대천해수욕장
NSP통신-▲보령시가 운영 중인 스카이바이크가 관광객 유치 효자 아이템이 됐다. (보령시)
▲보령시가 운영 중인 스카이바이크가 관광객 유치 효자 아이템이 됐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난 해부터 운영 중인 ‘보령스카이바이크’가 10월 말 기준 이용인원 13만714명, 수익 10억3484만원을 돌파하며 관광객 유치 효자 아이템이 됐다.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는 폐광지역 개발기금 53억원을 활용해 지난 2012년 착공해 지난 해 6월부터 보령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신공법을 이용해 바다 위에 설치한 스카이바이크는 자전거 페달 방식의 하늘자전거로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어 개장 전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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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부터 대천항 간의 해안선을 따라 2.3km 복선 구간을 약 40분간 왕복하는 코스로 지난 해 8월부터는 회차 지점인 대천항 탑승장을 추가로 운영해 대천항과 수산시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스카이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바이크 개장 이래 지난 8월에는 1만8607명이 이용하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은 ▲봄에는 수학여행 및 대학 MT ▲여름에는 머드축제 ▲가을에는 김 축제, 오서산 억새 및 성주산 단풍축제 ▲겨울에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스케이트장 운영과 함께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으로 체험형 해양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 부터는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탑승객 민원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대기 고객을 위해 파라솔 및 선풍기, 차광막을 설치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안내 표지판과 회차장 고객 안전 확인을 위한 CCTV설치 등을 추진했다.

전벽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을 적극 수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즉시 보완해 스카이바이크를 찾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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