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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MOU 체결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0-30 19:21 KRD7
#경일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NSP통신-협약식에 참석한 홍재표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왼쪽에서 5번째) 및 참석자들. (경일대)
협약식에 참석한 홍재표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왼쪽에서 5번째) 및 참석자들. (경일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로봇산업이 대구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김창호)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일대학교와 대구·경북지역의 80여 개 로봇기업들이 설립한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지역의 로봇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육성과 취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로봇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로봇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현장실습, 학생 취업과 창업, 기술 공동 개발 및 교류, 캡스톤디자인, 응모전·작품전 출품 학생에 대한 멘토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의 전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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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은 “지역 로봇산업의 발전이 가시화되면서 우수인재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며, 로봇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경일대학교는 수요지향적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에 강점이 있어 지역 로봇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들을 잘 수렴하여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상호 발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경일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로봇기업과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수요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대응해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학교 로봇공학과는 1992년 IT와 제어계측시스템의 실무형 기술자를 배출해왔던 제어계측공학과가 그 모태이다.

로봇의 응용 분야가 산업용에서부터 의료·복지·교육 등 사회 전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2010년 로봇응용학과로 학제를 변경했고, 현재의 로봇공학과로 확대 개편됐다.

현재 경일대 로봇공학과는 실무중심의 로봇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에는 입학정원을 45명으로 5명을 늘리는 등 인기학과로 부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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