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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와 달리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재난 유형을 달리해 2회 이상 훈련을 진행하며, 훈련 설계 단계에서부터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았다.

칠곡군은 훈련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3개 협업부서와 칠곡소방서, 칠곡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이 참석하여 효율적인 훈련준비를 위해 세부훈련 방향설정 및 훈련 시나리오 등을 점검했다.

훈련 1일 차인 30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1월 1일 유관기관 불시메시지 점검을 하고, 2일에는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군민의 관심이 한층 높아진 지진대비 실제훈련을 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3일에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을 왜관초등학교에서 마무리한다.

백선기 군수“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보완 등을 통해 일선 현장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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