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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신세계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즉석피자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이마트 측에 따르면 즉석피자는 8월 한 달간 성수점에서만 6000개 이상 팔렸고, 매출액만 7000만원을 상회했다.
지난 7월부터 역삼점을 시작으로 현재 14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마트표 피자’는 콤비네이션, 불고기, 디럭스(치즈) 등 세 종류이며, 지름이 45㎝로 유명 피자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사이즈보다 12㎝가 더 크지만 가격은 1만1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 한 관계자는 “성수점이나 가양점, 자양점 등 지역은 한 번 주문하면 최대 2시간가량 소요될만큼 인기가 좋다”며 “미국산 레프리노 치즈와 찹쌀을 넣은 도우를 사용해 쫀득한 맛과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같은 즉석피자 반응에 따라 연말까지 피자코너를 40개 점포로 확대하는 한편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냉동피자를 오는 18일부터 판매, 피자시장에 대변혁을 꾀할 예정이다.
시판되는 피자는 ‘마르게리타 피자’, ‘모짜렐라 바질페스토 피자’ 등 4종으로 가격은 개당 6500원이다.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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